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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이 처음 만나는 자이,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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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20 14:28:17

    - GS건설 자이 브랜드 아파트 ‘봉담자이 라피네’… 화성 봉담에 ‘첫 선’
    - 동탄 신도시 잇는 경기 남부 대표 新주거벨트 內 핵심입지 및 상품성 ‘눈길’

    ▲ '봉담자이 라피네'투시도 ©GS건설

    다수의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신주거벨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봉담에 국내 탑티어 건설사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처음 상륙한다.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 라피네'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48세대) ▲84㎡(671세대) ▲100㎡(24세대) ▲109㎡(7세대/펜트하우스) 등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화성 봉담 일대는 최근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단지가 조성될 동화지구(2,420세대)를 중심으로 이미 사업이 완료된 와우지구(8,282세대), 봉담1지구(8,988세대), 기안동(4,521세대), 수영리 권역(2,704세대), 현재 입주와 분양이 완료된 봉담2지구(1만985세대) 그리고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내리지구(4,034세대)와 사업 계획중인 효행지구(1만1,794세대)를 포함하면 총 5만3,728세대 규모다. 판교신도시의 약 2배 수준으로, 향후 동탄 1,2신도시를 이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신 주거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봉담 일대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택지지구 및 도시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실제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설 동화지구 등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강점이다.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이 주요 체크 포인트다.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깝고, 과천-봉담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한 만큼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주요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 더해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송산 구간(2021년 4월 28일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인근 효행로를 통해 최근 개통된 수인분당선 오목천역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망에 따라, 대중교통여건도 눈에 띈다. 다수의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등 서울지역 이동이 쉽고, 특히 단지 반경 2.5km 거리에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을 활용하면 인천 · 수원 · 분당 · 강남구청 · 청량리역 등을 한번에 오갈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수원역 GTX-C노선 연장(2021년 착공 예정) 및 어천역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 등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주목되는 요소다. 우선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하다. 최근 화성시는 사업체수의 급증으로 경기도 내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간 늘어난 화성시 사업체 수는 총 8천573개로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고, 2019년 기준 사업체 수도 6만6767개로 판교가 속한 성남시를 제치고 수원시(7만4015)와 고양시(6만9687)를 다음으로 많아, 경기도 내 탑3까지 올랐다.

    아울러, 일자리 대부분이 고용이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가 대다수인 만큼 발전 가능성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화성시의 상용직 비율은 85.9%로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4개 시·군 가운데 상용직 비율이 가장 높다.

    주변 대학 수요도 있다. 수원대, 장안대, 협성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설 봉담 일대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다.

    한편, 봉담택지지구 개발을 통해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여타의 신규 분양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요소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엇보다도 동화지구 내 초ᆞ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고등학교 개교시 초ᆞ중ᆞ고교 총 12년을 도보로 통학 할 수 있어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우측으로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사업지 반경 약 1.5Km 내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및 봉담 중심상업지구가 있다. 아울러, 효행로를 통해 수원시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한 만큼, 수원과 쇼핑 · 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직주근접 특징도 갖췄다. 단지 북동쪽의 수원산업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 산업단지, 현대기아차남양기술연구소 등 남양읍 방면에 소재한 중소 산단들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네이버 길찾기 서비스에 따르면 수원산업단지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이내, 남양읍까지는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다.

    동탄1, 2신도시를 제외한 화성시 주요 주거지역을 보면 1군 브랜드 아파트 비중이 낮은 상황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지 기준, 3Km 반경 내에 위치한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단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내 1군 건설사 중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자이’가 봉담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지역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GS건설은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 서비스면적의 극대화를 꾀한 5Bay 4면 개방형(일부 타입) ▲ 테라스 특화세대(일부 타입) ▲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이 브랜드의 복층형 테라스 주택형 ▲ 효율성을 높인 LDK(Living-Dining-Kitchen) 구조 ▲ 최상층에서 누릴 수 있는 펜트하우스 등 기존과 차별화된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2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14~18일 진행된다.

    봉담자이 라피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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