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25 10:40:48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 1월 10만 명을 돌파한 지 약 4개월 여 만으로 캐롯손보 측은 이에 대해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내세우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상품 특성이 MZ세대를 포함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연간 납입 형태의 자동차보험 개념과 달리, 매월 탄 만큼만 내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보험으로써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운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와 캐롯의 IoT플랫폼과 같은 IT기술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으며, 출시 이후 두 건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및 특허청으로부터의 BM모델 특허 취득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정은 물론, 주요 주주사인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의 지속적인 제휴서비스를 출시해 브랜드 인지도와 혁신적인 상품 특성을 알림으로써 시장에 빠른 안착이 가능했다고 캐롯손보 측은 전했다.
캐롯손해보험 정영호 대표이사는 “상반기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이슈로 캐롯플러그 공급에 차질이 있었음에도 변함없는 고객의 호응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6월부터 플러그 공급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고, 진화된 주행거리 수집 기술력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에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퍼마일 멤버스’를 통해 안전운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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