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25 10:43: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집 가까이에서 쇼핑, 외식, 취미 등을 한번에 해결하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슬세권이 보장돼 접근이 쉬운 단지 내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멀리 떨어진 대형 상권 대신 주거지에 위치한 동네 상권, 이른바 ‘슬세권’이 각광받고 있다.
슬세권이란 ‘슬리퍼’와 ‘세권’을 더한 신조어로 슬리퍼를 신은 차림으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집 가까이에 여가∙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된 주거 권역을 의미한다.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난데다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외부 활동에 불안감을 느끼는 수요자들 사이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슬세권’ 주거단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존 단지 매매시장은 물론이고 오피스텔 분양 시에도 단지 인근 상권을 따져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슬세권’이 기대되는 오피스텔 ‘고덕 센트럴 수아주’가 들어선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4328-2번지에 지하 5층 ~ 지상 8층 오피스텔 전용 25~62㎡, 총 140실로 들어서며 지난 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사통팔달 교통환경, 평택시청 등 행정기관 이전 계획
‘고덕 센트럴 수아주’는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에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가까워 주변 주요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 인근에 고덕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타운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곳으로 평택시청과 시의회, 소방서, 경찰서 등 각종 행정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단지 가까이에는 고덕수변공원, 함박산 근린공원 등이 있고 1km 이내에 예술의 전당과 박물관, 도서관 용지가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공은 은일종합건설이 맡았으며 ‘고덕 센트럴 수아주’ 모델하우스는 고덕중앙로에 위치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동반 1인 가능) 후 내방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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