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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게임디자인실장이 직접 말하는 아토락시온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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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28 08:37:23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펄어비스가 장제석 검은사막스튜디오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재상 게임디자인 팀장이 나와서 직접 설명하는 '검은사막'의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아토락시온'은 기존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주고자 이번에는 협동형 신규 던전 콘텐츠로, 6월 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토락시온'은 '협력'을 특징으로 규모, 전투, 숨겨진 재미 등을 차별화했다. 규모를 영지 크기에 맞먹는 거대한 지형으로 구성하고 던전 곳곳에 숨겨진 재미 요소를 찾는 등 말 그대로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아토락시온'은 최후의 고대인 세이지에 의해 세워진 건축물로, 퀘스트를 통해 일레즈라가 다시 아토락시온을 찾은 이유, 세이지 세계관 등 그동안 베일에 싸인 이야기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아토락시온'의 아트 콘셉트는 고대 병기 생산소, 거대한 레일의 운반 과정 등 고대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집중했다.

    5명의 이용자가 함께 즐기면서 전략적 재미 요소를 풀어나가는 것이 공략 포인트로, 도전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몬스터 공략뿐만 아니라 협력이 필요한 퍼즐, 지식 습득 등을 통해 플레이 몰입도를 높였다.

    몬스터들과의 전투도 협력의 재미를 강화했다. 가령 우두머리의 몬스터와 전투는 별도의 인스턴스 공간이 생성돼 공략과 협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토락시온은 사막, 해적, 협곡, 숲 4가지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막 테마를 시작으로 해적 테마 등이 구현될 계획이다. 이후 업데이트 되는 테마마다 난이도가 상승해 다양한 공략법이 필요하다.

    첫 번째로 선보일 사막 지역은 스토리 기반의 메인 퀘스트와 특별한 에픽 퀘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이 함께 생각을 모아 풀어나가는 ‘퍼즐 콘텐츠’가 특징이다. 퍼즐을 공략하며 소통하고 몰입감을 느낄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검은사막'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지형, 고대병기 플레이 등 각종 전투 형태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도 분리했다. 강력한 이용자들이 많은 엘비아 서버에서 입장하면 상위 던전으로, 일반 서버에서는 일반 던전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이번에 준비한 신규 콘텐츠 아토락시온은 협동형 던전이다. 검은사막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첫 던전이 될 것으로, 이용자들 모두가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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