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28 10:46:12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통합법인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직무 역량 강화와 가치체계 내재화를 위해 ‘포텐 퀴즈왕’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고객, 사회, 임직원과 영업가족, 신한금융그룹 등 4(Four)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10(Ten)가지 일하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신한생명에 따르면 포텐 퀴즈왕은 통합에 따른 ▲업무 기준 ▲프로세스 ▲시스템 등 통합 업무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 게임화)’ 요소를 활용해 직원들이 퀴즈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포텐 퀴즈왕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그리고 개인전뿐만 아니라 양사 동일부서가 서로 한 팀이 되는 유닛전도 진행하여 양사 직원 간 상호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퀴즈 문항은 통합사의 비전과 일하는 방식, 직무 연수 영역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일반상식 및 경제금융상식까지 포함돼 흥미를 더했다.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커피머신,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쿠폰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한다.
신한생명 인재육성팀 관계자는 “이번 포텐 퀴즈왕은 공통직무와 신한라이프의 가치 체계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통합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포텐 연수 ▲포텐 런치 ▲승진자 통합 연수 ▲통합 동호회 등을 운영하며 양사 임직원들의 감성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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