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28 16:38:24
공적 돌봄 한계 보완 및 이웃 간 돌봄공동체 지원을 통한 돌봄 내실화 공감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28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마을틈새돌봄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공공돌봄의 공백을 매워가고 있는 마을 속 틈새돌봄 공동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존 광산구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하고자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작은도서관, 마을돌봄공동체,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나 시설 위주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보다 마을 안에서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마을틈새돌봄이라며, 지속 가능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운영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운영형태의 돌봄공동체가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마을틈새돌봄에 대한 안정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준비 중인 조례 개정을 통해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틈새 돌봄 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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