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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인근 해역 수산자원 증대 노력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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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01 12:56:11

    ▲한빛원전은 감성동 38만5000마리를 방류하는 등 지역 어민 소득 증대에 나섰다. ©한빛원전

    감성돔 38만5000마리, 백합 등 130t 방류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4월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한빛원전 주변 지역 해양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부족해진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시행한다. 한빛원전 주변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하여 적합한 수산자원을 선택한 후, 인근 해역에 방류하여 연안 해양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어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 참바지락, 동죽, 참꼬막, 백합, 가무락 등 패류 130t, 해삼 2만2000마리, 전복 2만2000마리, 보리새우 71만 마리, 꽃게 50만 마리 등을 방류할 예정이다. 특히, 바다의 날인 5월 31일에는 감성돔 38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한빛원전은 감성동 38만5000마리를 방류하는 등 지역 어민 소득 증대에 나섰다. ©한빛원전

    1일 한빛원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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