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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최대폭 하락…시장점유율 하락에 6,000대 리콜 악재 이어져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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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03 10:54:30

    ▲테슬라 내부 ©베타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테슬라 주가가 지난 5월 13일 이후 3주일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월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것이 주요 이유로서, 주식시세 전체가 상승한 가운데 대조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테슬라 주가는 이미 최근 수개월간, 하락 압력에 노출되어 왔다. 경쟁사 위협 증가, 반도체 부족, 다수의 교통사고, 중국 내 판매량 감소, 독일 공장 준공 지연 가능성 등 다양한 악재에 휩쌓여 왔다.

    또한 테슬라 차량이 브레이크 캘리퍼(Brake Caliper)의 볼트가 느슨해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질 가능성으로 미국에서 약 6,000대의 차량을 리콜하게 된 것이 테슬라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지난 2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9년~2021년 모델3와 2020년~2021년 모델Y. 이번 문제와 관련된 사고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황으로 필요에 따라서 캘리퍼 볼트의 점검 및 교환을 실시한다.

    이 소식 이후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 때 4% 하락한 뒤, 3.3% 하락한 603.15달러로 마감했다. 하락률은 종가 기준으로 5월 13일 이후 최대였다. 테슬라 주가는 다른 전기자동차 회사의 주가가 최근 2일간 상승한 흐름도 타지 못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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