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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장애인 교육은 당연한 교육, 함께 행복하게 살기위해 필요"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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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03 14:45:24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 정책 관련 간담회 단체사진. © 서영교 의원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서영교 국회행안위원장이 "장애인 교육은 특별한 교육이 아니라 당연한 교육, 육은 공동체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모두에게 필요하다. 처지와 상황에 따라 다른 형태일 뿐"이라고 밝혔다.

    2일 서 위원장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영화 '학교가는 길' 시사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학교가는 길'은 서울 한 특수학교 설립 반대에 부딪힌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걸어왔던 힘든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당시 특수학교 토론회에 참석한 발달장애학생의 엄마들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학교 건립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서 위원장은 "장애 학생 부모님들께서 '학교가는 길' 영화를 같이 보자고 제안했을 때 고민도 안하고 가겠다고 했다"며 "수 년에 걸쳐 오랫동안 학교가 지어졌다. 부모님들이 힘들고 어렵게 특수학교를 만들어가시는 소중한 현장을 보게 되어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여러분이 더 멋지게 보인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발달장애 학생들이 먼 곳에 있는 특수학교를 다녀야 했다. 멀더라도 정원이 다 찼다는 이유로 더 멀리 있는 학교를 갔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다닐 수 있도록, 충분히 대화를 가지면서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특수학교 아이를 만나면 우리 장애학생들이 더 배려하는 모습에 평범한 비장애인 사람들이 오히려 위로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영화관람 후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을 마친 발달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공동체 생활과 계속되는 사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국가책임제 등 장애학생 인권보장 ‧ 복지 증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정세균 전 총리 등 주요인사도 참석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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