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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여수 경도관광단지사업 재개하나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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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05 08:52:21

    ▲ 여수 경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도․여수시․시의회․시민과 소통해 오해 해소…사업 추진 청신호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 재검토를 선언했던 미래에셋이 사업 재착수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 재개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개발사업을 일시 중단했었던 미래에셋은 그동안 전남도, 여수시, 여수시의회, 시민단체 등 기관 및 단체들과 협의 및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해소했다.

    앞서 지난 3일 여수시의회 의장 면담, 시민단체 2차 간담회가 끝난 후 채창선 미래에셋 본부장은 “그동안 사업진행을 어렵게 했던 지역의 리스크(Risk)가 해소되고 있다고 본사에 보고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재검토에 따른 사업 중단으로 많은 여수시민, 특히 경도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사업 재개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에셋컨소시엄은 지역사회와의 오해가 해소된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후대에 좋은 자산을 만들기 위해 조속히 공사를 재착수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20일 미래에셋과 가진 간담회와 이날 시의장과의 면담 결과, 경도사업이 재개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레지던스 건립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를 결성했던 시민단체는 “그동안 대화를 통해 오해하고 인지하지 못한 부분들을 해소했다”며 “여수 경도가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단지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에셋이 경도사업을 재개해 사업을 성공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단체 본연의 의무인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단체는 다음 주중 이같은 내용을 정리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는 미래에셋과 함께 사업 재개를 위한 일정을 협의하고, 여수시의회, 시민단체 등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khbang@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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