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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세븐나이츠2, 시즌2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 이어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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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07 08:38:30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1년 6월 1째주(5월 31일 ~ 6월 6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 세븐나이츠2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시즌2 '달빛의 섬'을 업데이트해 주목을 받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시즌2는 강림의 날 직후 '달빛의 섬'을 무대로 사황 에이스와 리나가 신물 '월화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리며, 이번 업데이트로 시즌2 1장 '시작된 균열'이 공개됐다.

    시즌2와 함께 추가된 영웅은 전설+ 등급 '신검 에이스'와 전설 등급 '조화의 선율 리나'다.

    만능형 영웅인 '에이스'는 아군에게 '모든 적중 확률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적에게는 방어력 감소, 기절, 이로운 효과를 해제하는 등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지원형 영웅 '리나'는 아군의 공격력을 높이거나, 생명력 회복, 보호막을 만드는 등 팀을 지키는데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리나'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적을 공격해, 스킬을 사용하면 선율이 나오는 재미가 있다.

    더불어 PvE 콘텐츠 '영웅의 기억'에는 리나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다시 쓰는 운명'이 추가됐다.

    이에 앞서 '세븐나이츠2'는 첫 코스튬과 신규 콘텐츠 '길드 레이드'를 추가하고, 영웅 리메이크를 진행하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코스튬은 총 5종으로 네스트라의 사도 밍,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 혹한의 폭군 스파이크, 포디나의 여제 아일린, 모험가 샤이에게 맞춰 각각 1종씩 제작됐다. 코스튬은 상점에 있는 '유리의 의상실'에서 구매 가능하며, 착용시 캐릭터의 색다른 외형을 경험할 수 있다.

    특정 몬스터를 타격해 점수를 획득하여 보상을 받는 '길드 레이드'는 3가지 스테이지와 각 보스 몬스터로 구성돼 있으며, 3종의 몬스터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길드 레이드를 즐기면 획득한 점수와 순위에 따라 골드, 루비, 토파즈 등 게임재화가 제공된다.

    영웅 리메이크도 진행됐다. 리메이크한 영웅 4종은 네스트라의 사도 세인, 차원의 인도자 연희, 혁명의 수인 테온, 최후의 기사 발데르며, 이 중 세인과 연희는 이용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리메이크는 영웅의 스킬을 현 상황에 맞춰 보다 활용도가 높도록 했다.

    또한, 신규 전용장비 2종을 추가하고, 친구 시스템 개선, 아이템 자동 분해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온라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 출시

    6월 1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8.49% 점유율을 기록하며 149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7.71% 점유율로 2위, 넥슨의 '서든어택'이 7.47%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변동이 없는 가운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하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6월 2일 정식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지옥처럼 황폐한 외계 행성이자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불타는 군단 악마들의 교두보이기도 한 드레노어로 원정을 떠나게 된다.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라는 새로운 동맹을 포섭한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침공의 근원을 뿌리째 뽑아내고, 버섯 숲과 황천에 물든 기묘한 신세계의 하늘에서 새로운 아군을 물색해야 한다. 종국에는 산산이 조각난 아웃랜드의 지배자를 자청하는 일리단의 지옥불 군대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플레이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에 포함되어 2007년 오리지널 당시의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의 캐릭터로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며 70 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이후 6월 17일(한국 시간 기준)부터 투기장 1 시즌이 시작된다.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불타는 성전 클래식의 추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크 포털 패스(48,000원)를 구매하면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의 원하는 캐릭터 하나를 58 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딜럭스 에디션(84,000원)에는 다크 포털 패스를 포함해 다양한 추가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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