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GC녹십자-목암연구소, 알지노믹스와 난치성 질환 치료 신약 공동 개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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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1 08:12:21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알지노믹스와 차세대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뿐 아니라 개발 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Trans-Ribozyme)’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업체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목암연구소는 질병의 발생 기작 및 모델 연구(in vitro/in vivo) 기반을 갖추고 있다. mRNA 및 전달체 연구를 통해 갖춘 기술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알지노믹스와 함께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GC녹십자는 임상 연구, 상용화 등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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