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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9월 24일 전세계 출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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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4 09:27:33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24일(한국 시간 기준), '디아블로2'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전세계에 출시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는 원작에 등장하는 2D 캐릭터 모델들이 3D 모델로 구현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며, 성역 또한 새롭게 재구상된다. 최대 4K의 해상도와 전면적인 리마스터를 거친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하고, 원작을 재현하면서도 최신 게임 그래픽에 맞는 고해상도 비주얼로 다시 만들어진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J. 알렌 브랙 사장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오는 9월 PC와 콘솔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플랫폼간 진척도 공유 기능으로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에서 새로운 디아블로 플레이어들과 성역으로 귀환할 플레이어 모두를 반갑게 맞을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이들의 피드백은 앞으로 많은 이들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듬고 마무리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는 오는 8월 지원 대상 플랫폼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출시 시점 최종 게임에 등장할 일곱 개의 캐릭터 직업 중 본작에 등장했던 아마존, 야만용사, 성기사, 원소술사 및 파괴의 군주 확장팩에 등장했던 드루이드까지 총 다섯 개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강령술사와 암살자는 게임이 공식 출시되면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윈도우 PC를 비롯, Xbox Series X|S, Xbox One, PS5, PS4, 닌텐도스위치로 발매되며, 단독(48,000원) 또는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7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악마 컬렉션에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게임은 물론, '디아블로3: 이터널 컬렉션'과 '디아블로3'용 메피스토 애완동물과 증오의 손아귀 날개가 포함되어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또는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을 예약 구매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디아블로2 야만용사'의 특징인 얼굴의 푸른 문양과 가죽 갑옷 외형을 '디아블로3' 야만용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리앗의 유산 형상변환'이 제공된다. 또한, 예약 구매 시 지원 대상 플랫폼에서 8월에 진행될 예정인 오픈 베타 테스트에도 사전 참여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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