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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거리두기 1.5단계 7월 4일까지 3주 연장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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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4 11:35:15

    ▲ 허성곤 김해시장 브리핑 모습. ©(사진제공=김해시)

    유흥주점 종사자 등 진단검사 주1회 실시
    외국인 고용 기업체·농가 특별관리
    백신 접종·방역수칙 준수 동참 호소

    [김해 베타뉴스=박현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14일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동참을 바란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다수의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확산 없이 안정돼 이날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유지하면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5월 이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남도의 단계격상 권고가 있었으나 우리 시의 발생상황이 유흥주점 선제검사와 특정 기업체 내에서 주로 발생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지 않아 단계격상 없이 유흥주점 영업주의 자진휴업,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유흥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다중이용시설 부서 책임담당제를 통한 방역수칙 이행점검 등의 핀셋방역 조치로 조기 수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기존 거리두기 1.5단계를 7월 4일까지 연장하며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 대해 업주와 종사자가 주 1회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자만 종사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6월 30일까지 시행하고 10인 이상 외국인 고용 기업체 168개소에 대해 6개반 24명의 점검반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농업분야 단기 외국인 노동자 채용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채용토록 관리한다"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 44만2,372명의 20%인 8만8,400여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시기별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반드시 받아 달라"고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현재 총 확진자 수는 864명이며 이 중 65%인 561명이 최근 4월 이후 집중 발생했고 검사만 김해에서 받은 타 지역 거주 확진자도 29명에 달한다.

    또 5월 이후에는 외국인식당 모임 관련 70명, 유흥주점 관련 49명, 노래연습장 관련 24명, 부품공장 관련 37명 등 특정집단과 가족 간 감염으로 발생했으며 관련자 5,091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 74명의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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