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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자본조달 성공'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켜봅시다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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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4 19:19:22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NH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상 대비 확대된 신주 발행량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6,000원에서 23,000원으로 하향했다"면서 "그간 유상증자 이후 상장 주식수를 1억6,934만주로 추정해왔으나, 발행조건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주식수를 1억8,892만주으로 수정 반영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목표 기업가치는 이전과 동일한 4.4조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 사업부문 2.2조원, 신사업 잠재 가치 1.9조원, 순현금 3,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면서 "신사업에 대한 잠재 가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사업부문인 방산/ICT 부문은 예상대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는 상황이다"면서 "방산 부문은 단기적 경기 변화에 무관하며, 정부의 국방예산 확대 정책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 ICT부문 역시 계열회사로부터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하고, 비대면 근로 인프라 수요 확대로 외부 물량도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1조원이 넘는 투자 계획이도 주목했다.

    그는 "신사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 판단이 향후 동사의 주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각될 전망이다"면서 "기존 사업 부문이 외부 변수에 둔감하며, 신사업에 1조원이 넘는 투자가 집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 향후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 과정에 대하여 투자자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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