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16 08:25:06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속 소비 부진과 물가 급등에 증시 사상 최고치서 후퇴했다.
물가는 5월 PPI 전월대비 0.8% 증가, 시장 예상치(0.5%) 상회하며 급등했다.
미국 증시는 S&P 500 -0.2%에 마감했다.
소매판매, 뉴욕 연은 제조업 지수 부진에도 불구 금리 하락 제한적인 양상을 보였다.
전일 급등했던 기술, 부동산주에서 매물이 출회했다.
에어버스-보잉 항공기 보조금 분쟁 잠정 중단됐다는 소식에 산업재 업종 상승을 보였다.
원유 재고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하며 유가상승을 보였다. 에너지 섹터 강세가 시현됐다.
중국 증시는 G7 회담에서 대중국 견제 방침 확인되며 하락했다. 상해종합 -0.9%, 심천 종합 -0.9%에 마감했다.
인민은행 100억 위안대 유동성 회수. 6월 중 8천억 위안대 유동성 수요 관측 속 시장 유동성 부족 우려가 대두됐다.
불확실성 속 원자재, 산업재, IT 업종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단오제 여행 수요 부진 속 여행 업종도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저금리 지속에 상승했다. Nikkei 225 +1.0%에 마감했다.
저금리 지속에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됐다.
유럽 증시는 경기민감주 반등으로 상승했다. EuroStoxx 50 +0.3%에 마감했다.
독일 CPI가 상향 조정된 예상치에 부합되는 수준으로 발표, 금리 반등했다.
금융, 산업재 업종 반등. 프랑스 명품, 화장품 주는 리오프닝 수혜로 랠리가 지속됐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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