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18 23:07:36
1년 여 만에 돌아온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첫방송 성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시청률은 전국 평균 10%(유료가구), 순간 최고 12.4%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은 율제병원에서 다시 시작된 의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평범한 일상과 치열한 병원 라이프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5인방의 우정은 더욱 두터워져 유쾌한 편안함을 줬고,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사연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크게 자극적인 내용과 장면 없이도 마음을 울리는 신원호 PD-이우정 작가 콤비의 힘은 여전했다.
정원과 겨울(신현빈)은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지만 익준과 송화, 석형과 민하(안은진)의 마음은 다시 한번 빗나가 이번 시즌에서 러브라인이 추가로 형성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은 '아로하' 등을 히트시킨 밴드 미도와 파라솔이 '비와 당신'을 부르고 연주하는 장면이 장식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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