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22 07:37:32
[베타뉴스=이춘희 기자]키움증권이 플럼라인생명과학이 성장 기반 마련 및 매출액을 이룩할 원년이 될 한 해로 평가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연말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돼지 DNA면역조절제 (Lifetide®SW5)는 호주의 동물제약사인 APIAM Animal Health(ASX:AHX)를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진입 예정이며 4분기에 매출 발생을 기대했다. 국내는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려견 DNA면역항암제 및 면역조절제(PLSD5000/PLS-D1000)는 임상3상에 해당되는 부분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2022년 하반기 승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승인 후 다국적기업과 추가 L/O, 생산 계약 체결이 목표다"면서 "2021년 2분기 및 4분기에 아프리카돼지열병DNA백신(PLS-ASF) 목적동물 바이러스 2차 & 3차 챌린지 결과 발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22년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계획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플럼라인생명과학의 핵심 경쟁력은은 ▲ DNA백신 플랫폼의 특허권을 독점함으로서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의 진입장벽을 구축한 점과 ▲ 인간의약품 대비 동물의약품의 낮은 개발비용과 승인 가시성이 우수한 점을 꼽았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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