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4 16:30:45
프리미엄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휴대용 소형 마사지기 '바디프랜드 미니건(모델명 BFP-1000)'을 출시했다. 이번 바디프랜드 미니건은 바디프랜드의 미니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콤팩트한 크기로 대형 안마 의자를 들여놓기 부담스러운 1인가구에게 잘 어울린다. 또한 휴대하면서 어디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디프랜드 미니건은 배터리를 내장해 충전만 하면 어디서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무게는 414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에 적절하며 장시간 손에 잡고 마사기를 하기에도 좋다. 크기는 가로 19.15cm, 세로 15.8cm으로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간다. 손잡이도 슬림해 손이 작은 이들도 꽉 잡기 좋다.
빼어난 디자인도 한몫한다. 둥글고 심플하면서 깜찍하다. 컬러도 파스텔 블루, 핑크 두 가지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해당 컬러는 선물용 시장을 바디프랜드가 겨냥한 것이 아닌가 싶다.
디자인은 깜찍하지만 성능은 역시 바디프랜드답다. 고출력 BLDC모터를 사용해 분당 최대 3,000RPM의 출력으로 누구나 "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시원한 타격이 가능하다. BLDC모터는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강해 오래 사용하기 좋다. 1단계 강도면 회사나 공공장소 등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정숙함이 돋보인다.
버튼은 단 한 개로 사용법도 간단하다. 버튼을 꾹 누르면 전원을 켜지며 마사지가 시작된다. 순차적으로 눌러 최대 3단계로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1단계(2100RPM)로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최대 4시간이나 사용이 가능하다.
모터의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사용하면 된다. 끌 때에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하나의 버튼으로 누구나 사용하기 쉬우며, 버튼이 살짝 안쪽에 위치해 가방 등에 넣었을 때 실수로 눌러지지 않도록 했다.
구성품만 봐도 프리미엄 미니건답다. 총 4종의 헤드를 지원해 큰 근육부터 작은 부위까지 집중해 마사지할 수 있다. 헤드는 잡아서 빼고 다시 밀어 넣기만 하면 되기에 교체도 간단하다. 동그란 볼 헤드는 팔이나 허리, 엉덩이 등 큰 부위에 적합하며, 길쭉한 불릿(Bullet) 헤드는 손바닥, 발바닥 등 좁은 근육을 깊이 자극시키기 좋다. 4개의 헤드를 통해 어깨 근육, 가슴 근육, 등 근육, 엉덩이 근육,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 등 다양한 신체 마사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USB-C 충전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 사용자 설명서가 포함된다.
■ 나를 위한 플렉스 아이템 혹은 선물용으로 제격
바디프랜드 미니건은 자신을 위한 소위 플렉스 아이템이자 믿고 쓰기에 좋은 바디프랜드 제품이라 선물용로도 제격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마사지건이 필요한 이들에게 어울린다. 오픈마켓 기준 9만 원대 후반에 판매 중이며, 바디프랜드가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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