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8 13:34:07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세븐일레븐과 배달의민족이 협업해 '캬 소리나는 맥주'(캬 맥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캬 맥주는 시원한 맥주 첫 잔을 마셨을 때 외쳐지는 일상 속 구어 “카”를 시각화해 탄생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7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수제맥주 출시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됐으며, 이 외에도 ‘주문하신 컵커피’, ‘웃기는젤리’, ‘넛때문이야’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배달의민족 문구와 디자인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주세법 개정과 홈술 트렌드로 편의점 수제맥주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배달의민족과 국내 최고 수준의 브루마스터와 협업하여 차별화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재미있는 상품명이 여름철 성수기 맥주 시장에서 MZ세대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관심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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