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8 17:01:04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쿠팡은 충남 계룡시와 '계룡시민 우선채용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두마면 왕대리 일원에 위치한 왕대공단에 약 170억원을 투입해 1만6860㎡ 규모의 물류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물류센터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배송 직원 300명과 운영인력 50명 등 최대 3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쿠팡은 전했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쿠팡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는 쿠팡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쿠팡의 물류센터 입주로 최대 3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팡이 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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