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8 17:02:40
코로나19 상황에도 대체근로자 정규직 전환
고용노동부, 보건의료업분야 연속 수상 ‘유일’
고길석 대표원장, 직원들에게 감사와 공 돌려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수완센트럴병원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은 대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 100개 업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에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여기에 수완센트럴병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일, 생활균형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유공 정부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완센트럴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과 여성과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휴직 근무자를 대신한 대체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28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 대표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면서 “코로나19라는 위기사태에도 고용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면서도 더 좋은 직장을 함께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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