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9 11:02:21
[베타뉴스=이직 기자]한화투자증권이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액을 5,962억 원(전년동기대비 -4.5%), 영업이익 122억 원(전년동기대비 +350.2%)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라 생각하는데, ▲ 부정적인 업황에도 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점과, ▲ 2018년 2분기 실적과 유사하며, ▲ 이익 창출능력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현재 주가 하락을 매수 시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지해야 할 부분은 지난해 사회적거리두기와는 양상이 다르다는 점이다"면서 " 이유는 ▲ 배달외식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집객력 하락을 커버하고 있고, ▲ 사업부 재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 재고자산 소진 및 매출채권 감소를 통해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였으며, ▲ 고정비용 부담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 투자 포인트로 3분기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일시적 영업실적 감소가 예상되지만, ▶ 본업에 대한 지배력 확대, ▶ 효율화를 통한 펀더멘탈 개선, ▶ 전방산업 성장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다는 점을 꼽았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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