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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인 이경재 대표 “세계적 와인 메이커 '파스칼 마티' 국내 출시로 시장 지배력 넓혀나갈 것”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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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9 17:15:43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면 올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2억3688만달러(2735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0.0%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실상 외부 술 모임이 사라지면서 집에서 홀로, 혹은 가족 단위로 마시기 좋은 와인이 각광받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이 와인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리바인(대표 이경재)은 세계적 와인 메이커이자 현재 VINA MARTY의 와이너리 수장인 파스칼 마티의 와인을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인 이경재 대표 ©리바인

    현재 비냐 마티 와인으로는 챠카(CHAKA),리제르바 와인인 파차(PACHA), 그랑 리제르바마리포사알레그레(MARIPOSA ALEGRE), 프리미엄 와인 카락(KALAK), 코라손 델린디오(CORAZON DEL INDIO), 아이콘 와인 씨어(SER), 클로즈 파(CLOS DE FA)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클로즈 파는 한국인의 신드롬을 일으킨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와인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로멘틱 와인이다.

    파스칼마티가 선보인 프랑스 보르도특1급 샤또무똥로스췰드 및 미국 오퍼스원, 칠레 알마비바, 로타, G7 등 저가부터 고가의 와인까지 한국시장에서 성공한 바 있고, 지금도 판매되고 있다.

    ▲리바인에서 국내 시장에 선보인 와인 ©리바인

    리바인 이경재 대표는 앞서 2006년 국내에 방한 한 프랑스 앙드레뤼똥의 크리스틴뤼똥과의 만찬에서 샤또 도작 및 세컨와인인 라바스티드를 테스팅하면서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인에 관한 꾸준한 관심을 갖던 중 본인이 느낀 경험을 토대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와인을 좋은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리바인을 설립하게 됐다는 것.

    이번에 리바인이 들여온 파스칼 마티의 와인은 저가 와인부터 고가 와인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리바인은 올해에 파스칼 마티 뿐만 아니라 유기농 와인부터 서스테이너블한 와인까지 더욱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바인 이경재 대표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혼술, 홈술이 급속히 증가하여 마트, 와인숍 등에서 수입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며, "리바인은 이번 비냐 마티 수입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 이를통해 판매 거래처들과 협력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넓혀나가는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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