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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Great Place To Work(R) 주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선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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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30 15:14:34

    ▲2021.7.30-대웅제약 Great Place To Work(R) 주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10위 선정. 사진설명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대웅제약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이하 GPTW)가 주관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기업 부분에서 10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2020년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중동 16개국에서 응모한 2,500개 회사 중 상위 200개사가 선정됐다. GPTW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기반해 신뢰경영지수를 평가하고, 또 각 회사로부터 공적서를 받아 기업문화 점수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대웅제약은 200개 기업 중 총점 10위를 기록했다.

    국내 제약업계 처음으로 10위에 선정된 배경에 대해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새로운 것을 학습하려는 직원들은 조건을 달지 않고 전폭적으로 뒷받침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사람이 여러 직무를 경험하도록 하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와 월별·반기·연간피드백을 통해 연속적이고 밀도 높은 소통을 하며 직책 대신 'OO님'으로 호칭하는 문화를 통한 직무급 제도가 직원들의 수평적인 소통을 장려한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부분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탄력근무·부분근무가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아시아에서 열 번째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된 데는 직원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영방침 아래 대웅 임직원들이 본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가장 주요하게 작용했다”라며 “앞으로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서 출근길이 설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대기업부분 1위는 싱가포르 ‘PAP Community Foundation’이 차지했으며, KB 국민카드 사가 3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부분에서 한국 기업 ATOMY가 5위에 올라와 있으며, 다국적 기업 1위에는 DHL Express가 차지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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