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2 11:28:06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쿠팡은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아카데미는 1인 판매자 및 중소 셀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수강자에게 쿠팡 현직 담당자, 현업 전문가, 교육강사, 실제 쿠팡 판매자 등 다양한 연사가 판매 관리, 매출 성장 등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알려준다고 쿠팡은 전했다.
쿠팡에 따르면, 아카데미 8월 커리큘럼은 ▲쿠팡에서 팔리는 상세페이지 만들기(쿠팡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콘텐츠 크리에이터) ▲상품아이디어 찾기와 상품 소싱하기(판매강사 단아쌤) ▲2021 가을 쿠팡 트렌드 키워드(쿠팡 세일즈팀 어카운트 매니저) ▲쿠팡 광고학 개론(쿠팡 미디어그룹 마케터) ▲카테고리별 쿠팡 공략법–푸드(잇퀼리티 CEO 송재윤) 등으로 구성됐다.
쿠팡의 판매자 지원은 실제 중소 셀러의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쿠팡은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허브앤티 주식회사 허정우 대표는 쿠팡 자체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 인터뷰에서 "쿠팡은 상품만 좋으면 어떻게든 고객들에게 노출이 되고 매출로 이어진다"며 "다른 오픈마켓에도 입점해 있지만 매출의 70% 이상이 쿠팡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두터운 고객층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상품의 고객 경험만 좋다면 상위 노출이 가능한 시스템과 다양한 셀프 마케팅 툴도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판매자에게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