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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케어'로 건강지표 개선 성과 74% 성취


  •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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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03 14:57:02

    ▲ 쿠팡케어 건강지표 성과 © 쿠팡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쿠팡케어'를 도입해 73%가 건강지표 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쿠팡케어는 금연과 금주는 물론 보건전문가의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식단, 운동,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건강증진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 및 식이요법 시행 후 인증 사진 등을 공유하면 보건전문가가 건강 코칭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고 쿠팡은 전했다.

    쿠팡은 쿠팡케어 참가자 중 혈압이 높은 참가자는 54.5%가 정상 수치로 돌아왔고, 복부 비만이었던 참가자 66.7%가 정상 허리둘레로 줄었다. 참가자 중 허리둘레가 4주 만에 9인치 가량 줄어든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CFS 관계자는 "처음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했을 때 망설이거나 거부감을 가졌던 사원들이 4주간 열심히 참여하고, 만족했다"며 "1기 결과를 토대로 2기를 준비 중이며 1기 참가자들도 건강관리실 등을 통해 지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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