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4 09:17:52
뉴욕 증시는 코로나 변이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다우 +0.80%, S&P 500 +0.82%,나스닥 +0.55%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일 평균 8.5만 명에 달하며 경기 둔화 우려 확대됐다.
이에 여행, 호텔/레저 업종 매물 출회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인프라 투자 안 통과 기대로 경기민감주 상승 폭 확대됐다.
AMD 등의 양호한 실적에 대한 확신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온기가 증시 전반으로 확산됐다.
KOSPI는 외국인 순 매수 속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 견인하며 상승 마감했다. KOSPI +0.44%을 기록했다.
업종별 의료정밀(+3.61%), 전기, 전자 (+2.05%) 상승, 철강 및 금속(-3.90%), 기계 (-1.70%) 하락했다.
KOSPI 개인 6,698억 순매도, 기관 346억억 순매도, 외국인 6,627억 순 매수했다.
중국 당국 IT기업 이은 게임 산업 규제 강화 관측에 게임주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 공포와 차량용 반도체 관련 우려에 하락했다. 상해종합 -0.5%, 심천 종합 -0.4%을 기록했다.
허난성 수해에 이어 코로나 재확산 우려 급부상했다.
상해시 이동 제한 및 격리조치 재가동하며 방역 강도 상향했다. 경기 우려 부상. 원자재, 산업재 약세를 보였다.
차량용 반도체 유통 업체 가격 담합 관련 조사에 관련 주 약세. 헬스케어, 소비재, IT, 리오프닝 주에는 저가 매수세 유입됐다.
일본 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 우려의 지속과 중국 증시 약세 속 하락 마감했다. Nikkei 225 -0.5%에 거래를 마쳤다.
항공운수, 육상 운송 등의 업종 약세. 호실적 기업 중심 매수세가 하락폭 제한됐다.
유럽증시는 기업 호실적과 델타 확산 우려 공존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Euro Stoxx 50 +0.03%을 기록했다.
소시엣 제네랄 연간 이익 전망 상향 조정 후 6.4% 상승하는 등 은행 주 중심 호실적을 보였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여행/레저 업종 약세를 보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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