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4 10:45:50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이마트24는 무더운 열기를 식히기 위한 얼음, 아이스크림, 음료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의 이마트24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대비 봉지얼음은 164%, 컵얼음은 114% 증가했으며, 아이스크림은 52% 증가했다. 파우치음료와 탄산/이온음료도 각각 76%, 48%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식사와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시원하게 즐기는 간편먹거리 상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체는 전했다.
이에 이마트24는 4일 ‘시원한여름안주 냉채족발’을 선보인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시원한 여름안주 냉채족발은 슬라이스 족발, 양배추, 당근채, 오이채, 게맛살채, 지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콤달콤한 맛의 냉채소스가 동봉되어 있다. 가격은 4,900원이다.
또한 업체는 올림픽 경기 시작으로 맥주/안주류 상품 매출도 크게 증가했고 전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올림픽 경기가 시작된 7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매출을 살펴보니, 직전주 동기간 대비 맥주는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남은 올림픽 경기 기간 동안, 집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수제맥주인 SSG랜더스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 최신맥주 골든에일 등 야구맥주 3종을 8월말까지 4캔 1만원에 판매한다. 올림픽 기간에 맞춰 8일까지 4캔 9천원에 판매하며, 이후 8월 말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에도 맥주 4캔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행사카드로 안주 베스트 20종 구입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는 BC카드, 우리은행, 농협, 삼서아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네이버페이 등이다.
이마트24 문정인 바이어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새콤달콤하고, 시원하게 먹는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고, 술 안주로도 잘 어울려 집콕족과 올림픽 집관족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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