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4 15:48:54
2020도쿄올림픽 양궁 챔피언 3관왕
재학중인 광주여자대학교 환영 행사
코로나도 뚫어버린 박수, 열띤 취재
안녕하세요. 안산입니다.
오늘, 저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모이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먼저, 광주여대 입학해서 올림픽에 나가는 시간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를 위해 이곳까지 오신 노슬기 선생님, 박현수 선생님, 이선미 선생님 어린 시절부터 이 순간까지 지켜봐 주시고 성장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김성은 감독님 / 어떤 표현으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받은 금메달은 감독님의 사랑과 정성입니다.
저는 "잘해 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다"를 생각하면서 저 자신을 다독이면서 마음 챙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산아 차분하게 하자"를 되새기면서 경기에 임했습니다.
양궁은 멘탈 운동입니다. 이렇게 저 자신의 정신력을 강하게 하는 것들은 우리 대학의 마음 교육, 여러분들의 지지, 감독님을 비롯한 소중한 은사님들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지 않고 양궁을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소중하게 간직하고, 더 빛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랜선으로 축하해 주신 고등학생들 진짜 감사해요.
여러분들도 꿈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 / 안산 올림픽 챔피언
사진 / 이완수 기자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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