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4 19:03:23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서울의 한 맥도날드 점포에서 폐기 대상 식자재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한국맥도날드가 사실로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4일 맥도날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내부 조사 결과 유효기간이 지난 스티커를 재출력에 부착한 경우가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도날드는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는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는 가운데 유감스러운 문제가 발생했다”며 “더욱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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