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부산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 추진


  • 정하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8-08 09:58:12

    ▲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HAEVENUE”

    유니크베뉴 특화사업 공모해 5개 국제회의 선정, 최대 2000만원 개최 지원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을 공모해 지난 3일 올 하반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5개 국제회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를 유치·개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회의는 ▲대한화학회 창립 75주년 기념 128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대한화학회) ▲제98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대한마취통증의학회) ▲2020 부산세계어류영양과 사료 심포지엄(한국수산과학회) ▲2021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 학술대회(한국줄기세포학회) ▲2021 아세아-오세아니아 면역학회(대한면역학회)이며, 국제회의 당 최대 2000만원의 회의 개최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산은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마이스(MICE)행사 개최를 위한 우수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부산만의 매력을 품은 이색적인 회의명소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해 국제회의 참가자의 부산 재방문과 다음 연도 회의 부산 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HAEVENUE' 인지도를 높이고, 부산에서 국제회의 개최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문화관광 매력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산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7501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