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09 16:58:45
메타버스 기술 기반 에듀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은 총판사인 엠씨미디어솔루션, 교육 콘텐츠 통합 플랫폼 운영사인 쿨스쿨과 함께 아산의 영인초등학교 지능형과학실 구축을 하면서 VR·AR 혼합형 솔루션 zSpace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영인초등학교 지능형과학실에서 zSpace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과학실 수업에 사용할 양질의 콘텐츠 필요 ▲기존의 HMD 기기를 학생들이 사용할 때 발생되는 위험성으로 인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주제의 실감형 컨텐츠 확보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협업 및 소통할 수 있는 뛰어난 솔루션 필요”라고 밝혔다.
zSpace는 과학을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의 실감형 콘텐츠, 국내 초중고 교과과정에 맞는 학습지도안, 약 300개의 콘텐츠에 대한 워크시트, 활동가이드 및 베스트텍이 자체 제작한 3D 실감형 콘텐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다른 HMD와 달리 일반 안경과 비슷한 전용 3D 안경을 통해 손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zSpace의 콘텐츠를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화면 안에서 360도로 돌려보며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마음대로 추가 및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트텍 서우승 대표는 "영인초등학교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에 zSpace와 자사가 직접 제작한 컨텐츠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zSpace가 학생들의 창의력, 몰입도, 협업 및 소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에 zSpace가 도입됨에 따라 향후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을 통해 공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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