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11 16:32:54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세븐일레븐은 채식 시장을 겨냥해 그레인(곡물)을 주제로 간편식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레인 파스타', '그레인 샐러드'는 네슬레에서 만든 식물성 고기 '소이너겟'이 메인이다. 소이너겟은 콩 단백질이 주 원료로 고기와 같은 맛과 식감을 살렸다.
'아라비아따 그레인 버거'는 곡물, 양파 등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만든 채식 햄버거다. 고기 대신 두부 튀김을 메인으로 담고 소스도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마요소스와 데리야끼소스를 별도 개발해 사용했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두부 그레인 김밥'은 고기 대신 두부 튀김을 주재료로 구성했다. 소스는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마요소스와 데리야끼소스를 따로 만들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건강하고 간편한 한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국내 소비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채식 시장을 겨냥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채식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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