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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x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판매


  •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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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11 16:33:45

    ▲ 쿠팡 마켓플레이스X신라면세점 면세품 판매 © 쿠팡

    [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기존 신라면세점의 경우 자체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왔으나, 지난 7월부터 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협력해 쿠팡에서도 재고 면세품을 찾아볼 수 있다. 

    고객들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라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100여개 브랜드의 2,000여개 재고 면세품을 면세점 정상가격 대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발리, 투미, 샘소나이트, 만다리나 덕, 판도라, 프레드릭 콘스탄트를 비롯해 명품 패션·시계·잡화·전자제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지방시 안티고나 클러치 ▲투미 보야져 하퍼 백팩, ▲쌤소나이트 에어렛(Airette) 백팩 ▲프레드릭 콘스탄트 슬림라인 문페이즈, ▲고프로 히어로8 등이 있다고 쿠팡은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고객들에게는 검증된 재고면세품을 더 간편한 방법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쇼핑 편의를 높이고, 면세업계에는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수산업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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