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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내년으로 연기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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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12 09:13:43

    ▲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경우 제품 출시 일정에 관해서 조금은 느슨한 편이다. 올해 내 생산 계획이었던 테슬라 최초의 전기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생산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 같다.

    일렉트렉(Electrek)이 사이버트럭 주문 페이지에서 생산 연기에 대한 단서를 담은 문장을 발견해 보도했다. 사이버트럭 전모델(싱글모터 RWD, 듀얼모터 AWD, 트리모터 AWD)의 주문서 양식에서 “2022년 생산시기가 가까워지면 옵션 구성 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표시되어 있었던 것.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것은 2019년의 일이다. 그 후 2021년 생산을 개시한다고 발표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실현이 어려울 것 같다. 올해 1월에는 머스크 스스로 연 내 몇 대 가량만 출하할 수 있다면 행운일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금년 7월 2사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텍사스주 테슬라 공장에서 모델 Y를 생산한 뒤, 2021년 후반 사이버트럭을 생산한다고 했지만, 모델 Y 역시 연말에나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사이버트럭의 연내 생산은 역시 실현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사이버트럭 생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조 과정이 추가되어야 해 제조 난이도가 높다.

    현재 사이버트럭을 주문한 사람은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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