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25 14:58: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더리서치그룹이 지난해 말 수도권 소재 주택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 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대비 변화된 일상생활 중 가장 늘어난 것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75.2%가 주거공간 내 활동시간 증가를 답했다.
이는 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이어졌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장 김난도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1’ 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주목할 트렌드 중 하나로 ‘레이어드 홈’ 을 꼽았다. 이는 주거공간의 기능이 다층적으로 형성된다는 의미로, 종전 집의 개념이 여러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뜻한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도 특화설계 적용 단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 및 홈트레이닝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층 및 더블 복층 설계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일례로, 올해 6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은, 테라스 및 복층형 설계인 누다락 (일부 호실 제외)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32실 모집에 479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6.31대 1의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재택근무나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며 “침실 외에 홈 오피스나 홈 트레이닝 등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복층 및 더블 복층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남광토건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서 특화설계가 적용된 ‘DMC 하우스토리 향동’ 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 지상 7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21 ~ 29㎡ 27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DMC 하우스토리 향동’ 은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1 ~ 2인 가구 수요층에 특화된 소형 오피스텔로, 높은 상품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선, 전실 복층형 설계를 적용하며, 일부 호실은 희소성 높은 더블 복층 구조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취미 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4m의 층고 설계 (최상층은 4.9m) 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봉산의 그린 뷰도 가능할 전망이다. 세탁기 ∙ 건조기 ∙ 콤비 냉장고 ∙ 2구 전기쿡탑 ∙ 가전소물장 등이 무상 제공되는 ‘풀 퍼니처’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지여건을 보면, 자유로 ∙ 제2자유로 ∙ 강변북로 ∙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이 쉽고, 서울문산고속도로 ∙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잇는 GTX-A 창릉역 신설이 계획돼 있고, 서울 지하철 6호선 및 경전철 서부선 환승역인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고양선도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밖에, 경의중앙선 향동역 개통 등도 예정돼 있는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주목된다. . 미디어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상암 DMC를 비롯, 여의도 ∙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쉽고, 광화문 ∙ 종로 등도 가깝다.
향동지구 내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동숲내초를 비롯, 향동초 ∙ 향동중 ∙ 향동고 등 각급 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그밖에 봉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일부 호실에서는 탁 트인 그린 뷰가 가능한 만큼,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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