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03 08:59:34
-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
- 역세권·공세권·학세권·슬세권 등 多세권 주거복합단지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F1-P1·P2블록 일대에 짓는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오는 10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연면적 약 82만8,000㎡,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운정신도시 내 하나의 명품도시 등장...원스탑라이프 표방한 컴팩트시티 탄생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는 경제적·사회적 효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 곳에 다양한 기능을 집약하고 압축해둔 컴팩트시티(압축도시)를 연상케 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업무,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갖춰지는 주거복합단지다.
특히, 현대건설은 스타필드 개발·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손잡고 상업·문화시설을 차별화하고 특화시켜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생활 가능한 多세권 주거복합단지...미래가치↑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역세권과 공세권, 학세권, 슬세권 등의 장점을 갖춘 다(多)세권에 위치한 입지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상암DMC와 일산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도시와 잇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가깝다. 이 단지의 입주민들은 향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시행자가 운정역과 파주운정신도시와 연결된 공중보행데크를 추가 연장하고 브릿지(가교)를 통해 단지와 직접 연결시킬 방침이다.
운정신도시의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좋아진다. 파주 운정에서 시작해 강남권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A노선 운정역(가칭, 2023년 말 개통 예정)이 개발되고 있어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된다. 지난 4월에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됐다.
또한 운정신도시의 친환경 수변공간인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단지와 접해 있어 조망(일부가구 제외)도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환경을 보면 와동초를 비롯해 지산초, 한가람중학교가 근거리에 있으며 가람도서관도 가깝다. 또, 운정신도시 내에 파주한빛고와 운정고, 지산고, 동패고 등이 있다.
-운정신도시, 새로운 자족형 신도시를 꿈꾼다.
운정신도시는 향후 위성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운정신도시 내에는 4차 산업을 주도해나갈 ‘운정테크노밸리(계획)’의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메디컬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와동동과 야당동 일대에는 이미 법조·행정타운이 조성돼 있어 자족도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곳엔 의정부지방법원과 고양지원파주시법원이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KT&G 등 공공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운정신도시 최고층,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운정신도시 내 단일 브랜드 주거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총 3,413세대)로 지어지며 최고 49층 높이로 설계됐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조성 중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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