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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테슬라 기가팩토리 지원액 규모 10억 유로 이상될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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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07 11:47:42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인근의 그륀하이데에서 추진하고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을 지난 4월 27일(현지시간) 원거리에서 바라본 모습 ©연합뉴스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건립 계획 중인 베를린 근교 배터리 공장에 대한 정부 보조금 규모를 올해 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는 베를린 인근 그룬하이데에 50억 유로(약 6조8800억원)를 투자해 배터리셀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며, 전기자동차 공장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전 공정을 완결한다.

    독일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은 이날 테슬라가 이례적인 거액의 투자로 독일 정부로부터 11억4000만 유로(약 1조 5,686억원)의 보조금 수령을 예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부 보조금이 최소 10억 유로에 이른다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2월 보도와 일치하는 것이다.

    유럽연합(EU)은 1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생산 촉진을 위해서, 테슬라나 BMW 등 40개 회사에 대해서 총 29억 유로(약 3조 9,904억 원)의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배터리 업계를 견인 중인 중국에서의 수입량 감소가 목적이다.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 "테슬라와 유럽위원회의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최종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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