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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브리핑] ‘학교 밖 청소년’ 복지재난지원금 지급 등


  • 제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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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4 08:21:16

    ▲ 학교 밖 청소년 복지재난지원금 홍보문.©(사진제공=울산시)

    ◆ 15일부터 1인당 10만 원…'선불 카드'로

    [울산 베타뉴스=제연화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거주 학교 밖 청소년 700명에게 오는 15일부터 복지재난지원금(1인당 10만원 선불카드)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만9세~24세 중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을 말한다.

    '선불 카드'는 15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중구는 시센터)를 방문, 등록 후 받을 수 있다.

    ◆ 울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전단계인 오는 17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2,300여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며, 특별감시반(5개 반, 10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폐수위탁업체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주변 환경 순찰을 강화한다.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안전성 검사 '이상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빠른 추석으로 고온다습한 상황이 지속되고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계란 가격상승으로 깨진 계란 등 비위생적인 계란 사용이 증가하는 등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

    관내 산란계 농가 10개소 생산하는 계란을 수거해 변질·부패 여부, 살모넬라균 3종, 잔류물질 81종 잔존 여부 등 총 86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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