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4 17:26:10
남원시는 14일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 한전MCS 남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검침원 15명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변의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취약계층 위기가정 및 전기요금 장기체납 등 이상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서는 즉시 주민복지과에 통보하여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한전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세대를 추천받아 전기 검침은 물론 LED 전구 교체 등 오래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의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위기가정 보호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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