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분양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9-15 09:59:57

    ▲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가상 조감도 ©금호건설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 특화설비스 적용
    -안성시 당왕동 일원에 전용면적 59~84㎡ 총 1,240세대 구성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단 민간임대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 주목받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를 달고 나오다 보니 일반 분양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최신 평면과 특화설계,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이 적용되면서 기존의 임대아파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살기 좋은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일반 분양시장에서 나타나는 브랜드 선호현상이 임대주택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대주택은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사업인 만큼 입주 후 주거만족도가 중요해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는 상품성에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향후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은 안성시 당왕동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을 9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2층 ~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 및 일조권을 강화했고,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시공될 예정이다.

    입지를 보면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안성 당왕지구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8600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당왕지구는 안성 원도심과 아양지구와 함께 안성시 신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안성 1일반 산업단지와 안성 테크노밸리 등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38번국도를 비롯해 안성맞춤대로, 남파로, 당목길 등 이용이 용이하며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 교통 개발호재도 눈여겨 볼만 하다. 특히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 추진 예정인 ‘안성역’이 가깝다.

    도보거리에는 안성초•중•고와 한경대,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1.5km 이내 11개 초•중•고가 위치한다. 또한 이마트와 하이마트, 하나로마트, 안성맞춤 먹거리타운, 성요셉병원, 안성시청, 안성시법원,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금석천과 비봉산에 둘러싸인 배산임수의 주거환경으로 단지 인근 솔밭공원, 돌우물공원이 위치하며 단지 앞으로는 수변공원과 다양한 근린공원이 개발 예정돼 있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