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5 13:19:33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면역조절능 특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하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치료제 개발이라는 과제 명으로 2021년 제1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20년부터 ARDS 적응 증에 대해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본 과제 선정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바이러스, 폐렴, 외상, 패혈증 등 다양한 외부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저산소증, 호흡부전을 수반하며 약 2-3주 이후에는 폐섬유화가 초래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사망률이 30~50%에 이르지만 아직 인공호흡기와 보존적 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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