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5 16:06:43
세포치료제 전문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이엔셀(ENCell)’은 지난 8일 수요일 이엔셀 하남테크노벨리 GMP 제2 공장에서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난치성 백혈병치료제(IGNK001)에 대한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탁생산계약으로 이엔셀은 Memory-like NK 플랫폼 기반 항백혈병 타겟 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에 필요한 시료 및 임상시험용의약품(IP) 1/2상의 턴키 생산을 진행하게 됐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NK 세포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당사가 보유한 GMP기술 및 노하우로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최신 기술을 구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엔셀은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겸직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최근 샤르코-마리-투스병과 듀센 근위축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12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다품목의 임상등급 세포치료제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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