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온라인 당뇨병 교육 캠프’ 운영을 맡아 이달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당뇨야 놀자’라는 주제로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 또는 당뇨환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더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뇨협회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관하고 전북 순창군이 주최하며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순창 등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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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캠프는 30여 개 이상의 강좌로 됐으며 ▲당뇨환자가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지식 ▲식사와 운동, 인슐린 요법에 대한 분야별 상세 소개 ▲모범적 당뇨환자 사례 ▲당뇨환자의 치과 질환 관리법 ▲당뇨발, 임신성 당뇨질환 소개 ▲당뇨환자 기분 전환을 위한 랜선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 20여 년간 이어진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며 “전국 당뇨환자들에게 소중한 소통의 마당이 돼 온 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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