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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추석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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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6 10:07:10

    ▲광주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 방문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15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위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이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 ‘홀더 지역아동센터(서구)’, ‘로렌시아의집(광산구)’, ‘귀일민들레집(남구)’, ‘효천해누리 지역아동센터(남구)’를 방문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쌀·화장지·세제 등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에는 일제강점기에 연해주로 이주했다가 과거 소련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추방된 고려인들의 후손들이 마을을 이뤄 살고 있는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내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사회의 관심과 온정,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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