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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 정비사업 공모 최종 확정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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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6 12:54:58

    ▲ 심 민 임실군수 @ 임실군

    임실군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을 유치한 데 이어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외에도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연초 65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 집중관리 중인 가운데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총 108억원/국비 50억원), ▲두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 17억원/국비 9억원), ▲하촌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총 15억원/국비 11억원) 등 다수 사업이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군은 또한 옥정호 권역에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사업으로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280억원)에 이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250억원)을 추진 중이다.

    신비의 섬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설치도 일반인들에게 개통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된 오수면 한암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9억원) 등 크고 작은 공모사업이 선정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국비35, 도비35)이투입되며, 친환경스마트양식 시스템을 갖춘 흰다리새우 연구시설이 건립된다.

    옥정호 주변 생태개발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은 물론,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확정된 오수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총사업비가 480억원 규모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원(50%), 도비96억원(20%), 군비 144억원(30%)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해예방 프로젝트 사업이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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