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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없는 아파트 ‘더샵 진주피에르테’ 분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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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4 09:00:06

    ▲ 더샵 진주피에르테 이미지©포스코건설

    전국 주요 지역 상당부분이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확대되면서 이를 피한 전매 가능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 전매제한이 없는 아파트는 환금성과 희소가치가 부각되면서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포스코건설이 지난 2월 군산시에 선보인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분양전부터 전매제한이 없는 아파트로 주목받은 결과 1순위 청약에 무려 2만7,150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에 군산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58.77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또 대우건설이 4월 김해시에서 선보인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역시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2만1,07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김해시 역대 최고인 평균 19.4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이 지난 6월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선보인 '한화 포레나 서충주'도 전매제한이 없는 아파트로 주목받아 충주시 역대 최고인 평균 8.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분양 소식을 알렸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 일대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진주시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먼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넒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전 세대를 4Bay, 4.5Bay, 5Bay 판상형 구조(타입별 상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타입별로는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또한 차별화 요소로 특화 창호설계인 GHR 타입의 창호를 도입한다. 이는 가로 프레임 바가 없는 형태로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외관디자인을 고급스럽게 해주는 설계다. 이를 통해 단지는 장재공원 조망권을 높이고 개방감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경시설은 장재공원과 연계해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석가산과 조형폭포가 조성돼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산수정원'을 비롯해 잔디광장인 '더샵필드', 포스코 상징인 철과 초화류가 어우러져독특한 경관을 구성하는 휴게공간인 '더샵 페르마타' 등이 구성될 예정이며, '어린이 물놀이장', '테마 어린이 놀이터(3개소)', 반려견 동물 놀이터인 '펫 가든'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건식사우나, 전타석 GDR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을 마련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으며,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한편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약 7만평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다.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에 마련되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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