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전용 세탁물 수거함 '런드렛' 없이도 단발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회 이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1회 이용 서비스 출시로 런드렛 없이 세탁물을 바로 맡길 수 있고 요금제에 따라 런드렛이나 '라이트백'에 담긴 세탁물을 배송 받을 수 있다.

1회 이용 서비스 출시에 맞춰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능도 개선했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탁 요금제를 선택 후 세탁물을 구분해 쇼핑백이나 비닐에 담아 밤 11시 전에 수거 신청을 누르면 하루 만에 세탁물을 전달 받게 된다

기존 런드렛을 원하는 고객은 런드리고 정기 구독 상품인 월정액 서비스나 자유이용 서비스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1회 이용자에게는 세탁물의 형태와 크기에 따라 3가지 종류의 라이트백이 제공된다.

런드리고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1회 이용 서비스 신청시 1만 2000원 상당의 이불 빨래 1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이번 1회 이용 서비스는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취합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 차별된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를 위해 고객 의견에 집중하고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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