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27 17:17:18
코로나19로 출국 어려운 외국인 대상 … 가을철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담양군은 가을철 인력수급 대책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입국이 지연되고 있어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은 법무부로부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배정받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19세 이상의 외국인으로 동반(F-3), 방문동거(F-1)자격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기간 연장, 출국기한 유예 처분 중인 자 등 이다.
모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딸기, 단감, 토마토 재배 및 수확관리 등의 농작업에 투입되며, 심사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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